누리재활원의 행복한 가을 맞이!!

2017-09-11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한걸음 가까이 다가 온 가을을 느끼게 해 주는 9월 초, 누리재활원과 누리마을의 장애인과 선생님 102명이 행복한 가을맞이 숲체험을 했습니다. 아름답고 아담한 칠곡의 숲체원은 웃음 가득 친절한 얼굴로 맞이해 주시던 선생님들이 계셔 편안한 마음으로 1박2일 설렘과 기대로 가득차서 모두들 한가득 꾸린 짐을 가볍게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넓고 쾌적한 숙소, 영양많고 정갈한 매끼니 식사, 알차고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 무엇보다 재치있게 장애인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해 주신 다람쥐 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복권기금으로 마련된 산림청의 녹색자금으로 모든 경비를 지원해주셔 사회적으로 취약계층인 거주시설 장애인들이 아무 염려없이 숲속에서의 힐링으로 행복한 가을을 맞이할 수 있었음을 또한 감사드립니다. 칠곡숲체원을 가기 위해 들렀던 옥천휴게소에서 젊은이들이 고생한다며 수박을 한아름 안겨주시던 고마운 분 덕분에 숲체험으로 땀 흘린 후 갖는 휴식 시간에 시원한 수박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고맙게도 우리 사회가 이렇게 따뜻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분들이 많음을 장애인들과 함께 할 때 더 많이 체험하고 삽니다. 돌아와서 너무 즐거웠다며 또 가고 싶다는 우리 거주인들의 바램이 또 다시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