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9 - 에코힐링 10호(2016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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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aty Travel
충남 서천 편
봄오감으로 만자끽연하의는건강한 맛!
너른 갯벌, 풍성한 갈대밭, 싱그러운 수풀, 그리고 그 안에서 생동하는 생명들.
서천은 신선한 봄 맛과 포근한 봄 정취를 느끼기에 더없이 훌륭한 행선지다.
글+사진 편집실
자연을 선택한 풍요로운 땅
지난 1989년, 조용하던 서천에 개발의 바람이 불어왔다. 정부가 서천 갯벌을 메워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찬반 여론이 팽팽히 맞선 끝에 2008년, 지역 주민들은 자연과 손잡
기로 결정했다. 다음 해 서천 갯벌 15.3㎢를 람사르 습지로 등록했고, 2010년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환경 보전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였다.
자연의 보답은 풍요로웠다. 주꾸미와 김, 모시로 대표되는 풍성한 먹거리는 물론, 천혜의 갯벌
과 아리따운 동백 군락, 운치 있는 갈대밭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풍경을 선사한 것. 그중 동백
꽃과 주꾸미를 절묘하게 결합해 만들어 낸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
하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났다. 이 모든 게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택한, 인심 좋고
현명한 서천 사람들 덕분이다.
제17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기간 2016. 3. 26. ~ 4. 8. / 14일간
위치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서인로 56(마량포구 일원)
문의 041-952-9525(서천 종합관광안내소)
축제 이미지 제공_ 서천군청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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