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에코힐링 2021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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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가지고 놀 놀잇감인 만큼 구석구석            도란도란                                                                                                                 는 화관과 꽃다발 대여 서비스를 이용해             감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
                                                                                                                                  m
                                                                                                                                  m in i   IN T E R V IE Win i   IN T E R V IE W
           세심하게 문지르는 부부 손길이 신중하             대화 나누기 좋은 산책길                                                                                                        상미 씨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 본다. 연           아요.”
           다. 편백나무로 제작된 나무 조각은 물에           “어젯밤 풀벌레 소리와 바람 소리에 잠이                                                                                               신 “당신 정말 예쁘다!”라며 표현하는 김           프로그램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던 상미
           닿으면 그 향이 더 진해진다고 하는데 실           스르르 들었어요. 숲 특유의 쾌적한 공기                                                                                               종완 씨의 입가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는             씨의 둥글둥글한 성격만큼이나 태어날
           제로 수조 안에 나무 조각을 담그자 향긋           덕분에 아침부터 기분이 상쾌하네요. 국                                                                                                다. 상미 씨 개인 컷에 한창 열중하던 김           딸 아이도 미소가 아름다울 것 같다. “태
           한 편백 향이 퍼져나간다.                   립대전숲체원 내부에 숙박 시설 및 식당                                                                                                종완 씨는 마지막은 함께 셀카를 찍으며             명을 꼬물이로 지었는데, 뱃속에서 처음
           잘 다듬어진 나무 조각은 잠시 두고, 테이          이 있어 멀리 나가지 않고 안에서 모든 게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숲을 접한 꼬물이에게 자연의 아름다움
           프를 이용해 클립을 책상에 고정시킨 후            해결되니 참 편리하네요.”                                                                                                       “저희 부부가 직장인이라 평일에는 함께             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아
                                                                                                                                  आ੄ ইܴ׮਑ਸ ా೧
           준비된 마크라메실을 이용해 매듭을 만             이상미, 김종완 부부는 식사를 마치고 ‘숲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이가 자라면 어제 만들기 체험 영상을 함
                                                                                                                                  ஖ਬ৬ ೯ࠂ੄ दрਸ
           들어 보기로 한다. 매듭 만드는 방법을 먼          속 자율 산책’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해 데                                                                                              부족한 편입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께 보면서 그날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었
           저 터득한 이상미 씨는 꼼꼼하게 오른쪽,           크로드로 향한다. 국립대전숲체원은 국                                                                  ࠁղࠁࣁਃ                          자연을 만끽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도란              으면 좋겠어요.” 동그란 눈망울로 “아빠랑
           왼쪽 매듭을 완성한 후 남편에게 만드는            내 최초로 엘리베이터로 숲에 진입할 수                                                                 환경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현             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니 더없이 행            엄마가 이거 만들었어?”하며 방긋 웃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두 사람 모두 매듭을           있을 뿐 아니라, 무장애 데크로드로 이어                                                                시국에 저출산 역시 심각한 문제로             복하네요. 평소 꺼내지 못했던 말들을 나            꼬물이를 생각하는 김종완 씨 표정이 햇

           성공리에 완성한 후, 실핀을 이용해 매듭           져 임신부도 불편함 없이 천천히 산책하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숲            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정서적으로 교            살처럼 빛난다.
           을 짓고 남은 양쪽 실을 매듭 뒤로 넣어           며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게                                                                 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 및 출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손재주가 남다른             가장 큰 장점이다.                                                                            산을 계획 중인 부부에게 숲의 아
           이상미 씨가 남편 김종완 씨의 매듭 마무           숲길을 따라 ‘토닥토닥, 너와의 첫 숲 나들                                                              름다움을 선사하며 치유와 회복의
           리하는 과정을 도우며 첫날 프로그램이             이’, ‘아가! 숲길만 걷자’, ‘너는, 보석. 다듬                                                         과정을 거쳐 정서적으로 심신의 안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지 않아도 눈은 엄마 눈 코는 아빠 코’ 등                                                              정감을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
           “태어날 딸 아이가 나무 놀잇감을 너무 좋          재치 있는 문구가 숲길 곳곳에 설치되어                                                                 다.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

           아할 것 같아요. 마크라메실 매듭짓는             있어 걷는 길마다 곧 포토존이 된다.                                                                  대하며 많은 문의 바랍니다.
           방법을 알게 됐으니 재료를 더 구입해서            또한 화관과 꽃다발 소품까지 대여 가능                                                                 김선영_
           유모차에 매달 수 있도록 다양한 조각을            하니 아름다운 추억을 새기기 원하는 부                                                                 국립대전숲체원 유아숲교육팀 주임
           달아 만들어 봐야겠어요.” 활짝 웃는 이           부라면 준비된 꽃다발과 화관을 이용할
           상미 씨의 표정이 봄날의 벚꽃 같다.             수 있다. 특별한 사진을 남기기로 한 부부                                                               국립대전숲체원
                                                                                                                                  숲태교 프로그램
                                                                                                                                  위치: 대전 유성구 숲체원로 124
                                                                                                                                  문의: 042-718-1556
                                                                                                                                  운영대상:
                                                                                                                                  임신부(16주이상 32주 미만)를
                                                                                                                                  포함한 예비부모
                                                                                                                                  프로그램:
                                                                                                                                         태아와 함께 배우는
                                                                                                                                         숲의 지혜
                                                                                                                                   당일형
                                                                                                                                         [토닥토닥 숲나들이] +
                                                                                                                                         [금줄 만들기]
                                                                                                                                         숲으로 온(溫)태교 여행
                                                                                                                                  1박 2일   [나무 놀잇감 만들기]+
                                                                                                                                   숙박형
                                                                                                                                         [숲속 자율산책]



                                                                                                                                                                                                               ECO HEALING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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