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 - 에코힐링 2021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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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숲체원과 진행하는                          램 홍보와 사업의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했고, 저희                                                                                                               ■ 앞으로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정기구독서비스 [달마다 목공]                       는 체험 키트 디자인, 제작 및 교육 콘텐츠까지 개                                                                                                              처음 시작한 [달마다 목공] 프로그램이 반응이 좋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발하였습니다. 수익성보다는 많은 분들에게 산림                                                                                                                 아 좀 더 보완하여 기회가 된다면 2차, 3차 계속 개

           [달마다 목공]은 6개월간 매월 1개의 목공 체험 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가 저희와 잘 통했                                                                                                                 발하고 싶습니다. 또한 영상 및 사진 인력을 보강
           트를 집으로 배송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입니다. 누             기 때문에, 철저히 소비자 입장에서 가성비 좋은                                                                                                                하여 자체적으로 정기구독 신청 및 공구와 키트를
           구나 집에서 손쉽게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키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판매하기 위한 쇼핑몰도 구상 중입니다. 장기적으
           트 외에도 제작 설명서, 제작 과정이 담긴 영상물                                                                                                                                                      로는 DIY 문화 확산을 위해 비대면 콘텐츠 개발 사
           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매월 말일 별도로 실시간                                                                                                                                                     업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기관 및 기업

           제작 방송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함께 만들            [달마다 목공] 콘셉트와                                                                                                                             들과 협업하여 나무와 관련된 새로운 콘텐츠 사업
           면서 궁금한 점을 질문 받고 답하며 마치 실제 공            6가지 키트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립니다.                                                                                                                    에 계속 도전할 생각입니다.
           방에서 배우는 것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숲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
                                                  는데요. 특히 캠핑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고 있
                                                  죠.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전체 콘셉트 방향이 홈
           국립대전숲체원과 협업하게 된 계기와                    캠핑으로 정해졌습니다. 제품 품질 및 가격 등 사                                                                       먼저 제작하게 했죠. 이어 바비큐체어, 다용도 간
           이번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                 업성을 고려해 6개월 과정으로 구성했고, 6가지 아                                                                      이테이블, 행잉 선반, 랜턴 걸이대, 목재 선반 순으
           말씀해주세요.                                이템은 캠핑에서 꼭 필요한 필수품 50%, 없어도                                                                       로 제작하는데요.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이지만
                                                                                                                                                                                                                       프로그램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진행하는 소상공인 대상의 공              되지만 누구나 갖고 싶은 감성적인 제품 50%로 정                                                                      점자 난이도를 높여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영상 바로보기
           방협력사업 모집공고를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에              했습니다. 야외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                                                                       했습니다. 6개 작품은 시리즈로 기획하여 디자인
                                                                                                                                                                                               국립대전숲체원-
           게 목공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비대면 사업내용을            을 만큼 제품 자체의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난이도                                                                       면에서도 통일성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썼습니다.
                                                                                                                                                                                               청춘목공소의 [달마다 목공]
           보고, 이거다 싶어 신청했습니다. 국립대전숲체원             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첫 달                                                                       또한 실제 제작하면서 궁금한 점은 실시간 방송으
                                                                                                                                                                                               일상에서 안전하게 체험 가능한 목공 체험 키
           과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1월부터 2개월간 개발작           은 피크닉 박스인데요. 피크닉 용도뿐만 아니라, 앞                                                                      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도록 했고요. 현재까지                 트, 영상, 실시간 영상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
           업에 들어갔습니다. 국립대전숲체원에서는 프로그              으로 목공에 필요한 도구들을 담을 수 있도록 가장                                                                       구독자 만족도가 꽤 높은 편이라 보람을 느끼고 있                하는 비대면 프로그램
                                                                                                                                                    습니다.




                                                                                                                                                    청년 창업자들에게
                                                                                                                                                    창업 노하우를 조언을 한다면요?

                                                                                                                                                    남들이 이미 하고 있는 아이템으로 시작하면 창업                 •구독기간: 2021년 3월~8월(6개월)
                                                                                                                                                    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나만의 새로운 길을 모색                •구독비용: 20만원
                                                                                                                                                    해 보세요. 돈으로 시작하면 잃을 게 많아 새로운                •키트 구성:  홈 캠핑 도구
                                                                                                                                                                                                       - 3월: 피크닉 박스
                                                                                                                                                    도전이 어렵습니다. 힘들더라도 기술 창업을 권하
                                                                                                                                                                                                       - 4월: 접이식 바비큐체어
                                                                                                                                                    고 싶습니다. 모든 걸 잃더라도 기술은 남기 때문                        - 5월: 다용도 간이테이블
                                                                                                                                                    에 언제든 다시 도전할 수 있죠. 창업 후에도 우여                       - 6월: 행잉 선반
                                                                                                                                                                                                       - 7월: 랜턴 걸이대
                                                                                                                                                    곡절 힘든 일이 많이 있을 텐데요. 포기하지 않고
                                                                                                                                                                                                       - 8월: 목재 선반
                                                                                                                                                    계속 도전할 수 있는 패기와 열정을 늘 간직해야
                                                                                                                                                                                               •프로그램 신청문의: 042-718-1537
                                                                                                                                                    합니다.




                                                                                                                                                                                                               ECO HEALING    46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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