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5 - 에코힐링 16호(2017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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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Sec3•  힐링 노하우       패러글라이딩 입문자를 위한 팁

숲, ‘가을ʼ을 그리다 글+사진 편집실

바람처럼,                                             Q -------- 패러글라이딩이란 무엇인가요?
새처럼                                               A --------패러글라이딩이란 낙하산(Parachute)과 행글라이딩(Hang
자유롭게~                                             gliding)의 합성어로 두 개의 장점을 합쳐 만든 항공 스포츠입니다. 1984
                                                  년 프랑스의 J.M. 부아뱅이라는 등산가가 고공 하강용 낙하산으로 산에
우울하거나 답답할 때 고개 들어                                 서 내려온 것이 패러글라이딩의 시작입니다. 기체 조작이 쉬워 세계적으
파란 하늘만 봐도 기분이 풀리기 마련이다.                           로 인기가 많은 레포츠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986년에 처음 도입됐고요.
이때, 시원한 바람을 타고 파란 하늘을 난다면                         약 4kg 장비를 배낭에 넣고 산정상이나 능선에서 약 10m정도 도움닫기
더욱 짜릿하고 신나지 않을까?                                  를 한 후 바람을 타고 비행을 하는데요. 평균 시속이 20~40km 정도입
하지만 막상 패러글라이딩을 시작하려고 해도                           니다. 비행 중에는 좌우측 방향조정이 가능하고, 내릴 때는 브레이크 손
두려운 마음이 드는 게 사실이다.                                잡이를 잡고 착륙을 합니다. 어떤 인위적인 동력 없이 자연의 바람을 이
23년간 패러글라이딩을 즐겼다는                                 용해 하늘을 나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기주 대표에게 패러글라이딩에 대해 들어본다.
                                                  Q -------- 패러글라이딩은 위험하지 않나요?
                             이기주 양평 패러글라이딩 파크 대표  A -------- 하늘에 오르기 전에 반드시 안전교육을 받습니다. 비행 도중에
                                                  는 특별히 위험하거나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자연 바람
                                                  을 이용하다 보니 예상치 못한 돌풍이나 벼락 등을 만날 경우 사고로 이어
                                                  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비행 전에 일기예보와 구름모양 등 수시로 기상상
                                                  태를 체크하는 게 중요합니다. 패러글라이딩의 사고는 안 좋은 날씨에 무
                                                  리하게 탈 때 일어납니다. 욕심을 버리고 자연에 순응한다면 누구나 사고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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