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 - 에코힐링 24호
P. 38
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숲에 머무는 동안 정신적·신 보지 않았던 이들이 2박 3일간 숲에서 머무른 후 어떤 선되었다. 참여자가 느끼는 긍정 또는 부정감정을 조사 라고 질문했더니, 돌아오는 답변은 “아침에 눈 뜨자 마자 체
체적 건강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힐링 솔루션」프로그 변화가 있었을까? 한 결과, 긍정감정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 후 유의하 육관으로 가는 택시에 타는 것이요.”였다. 끊임없는 연습이
램을 제공하고 있다. 「힐링 솔루션」프로그램 참여자의 게 향상되었고(참여 전, 평균 23.23점 → 참여 후, 평균 아니라 그저 아침에 일어나 택시에 타는 일이라니....
대부분이 여성(94.6%)이었고, 연령대는 30대>40대>20 숲이 건네는 위로 24.54점), 부정감정은 프로그램 후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지난 6월, 영국에서 한 대규모 조사를 통해 1주일에 2시간만
대>50대 순으로 30대가 가장 많았으며, 상담 업무 경력 참여자들에게 숲이 좋은 이유에 대해 물었더니, 숲의 다양 (참여 전, 평균 16.06점 → 참여 후 평균 12.59점). 2박 3 자연 속에서 보내면 건강과 행복이 늘어난다는 결과가 나왔
이 10년 미만(84.0%)인 종사자가 대부분이었다. 평소 한 치유인자 중 ‘맑은 공기’를 1등으로 꼽았고, 그 외 ‘자연 일간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상담사들의 스트레스 저감과 다. 사람과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자연과의 접촉 시간이 편
에 숲을 얼마나 찾느냐는 질문에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 의 소리, 고요함, 향기, 아름다운 풍경’이 순위권 안에 들 긍정감정 향상, 부정감정 해소에 효과적임을 보여주었다. 안한 위로와 행복을 건네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나
(28.4%)’, ‘연1-2회(23.9%)’로 조사되어, 일상생활 속에 어왔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참여자의 스트레스를 비 만의 건강 비결, 지금 잠시 고개를 들어 창밖의 자연 풍경을
서 숲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 교한 결과, 참여자의 스트레스는 우울증상, 신체증상, 분 나는 내일도 숲으로 간다. 잠깐 동안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희 등(2014)의 연구에 따르면, 감정노동 근로자를 대상 노증상, 근무관련 증상이 모두 개선되었으며, 아울러 전체 필자가 지금 머물고 있는 숙소는 소백산 자락에 있어 한 발
으로 산림환경 이용 빈도에 따라 스트레스 수준의 변화 스트레스도 산림치유 프로그램 후 유의하게 낮아졌다. 자국만 나서면 숲으로 나아갈 수 있다. 하지만 매일 아침 문
#감정
를 살펴본 결과, 평소 산림환경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 자세히 살펴보면, 전체 스트레스 점수가 참여 전(평균 밖을 나서는 일에는 큰 결심이 필요하다. 성공하는 사람들
이 심리사회적인 스트레스가 낮고, 생물학적으로도 스 36.59점)에는 ‘요주의군’ 범위에서 참여 후(평균 12.35점) 의 습관에 관한 책에서 나온 유명한 무용가의 인터뷰가 떠
노동자
트레스를 적게 받는다고 보고하였다. 평소에 숲을 접해 에는 ‘예방적관리군’으로 조정될 정도로 스트레스가 개 오른다. 지금의 성공이 있게 한 당신의 비결은 무엇인가요?
스트레스 개선 효과 긍정·부정 감정(PANAS) 개선 효과
36.59
1.31
증가
24.54
23.23
24.24 3.47
감소 감소
16.06 12.59
12.35
숲치유
참여 전 참여 후 참여 전 참여 후 참여 전 참여 후
스트레스 스트레스 긍정 감정 긍정 감정 부정 감정 부정 감정
근로자 스트레스(WSRI) 분석 결과 긍정·부정 감정(PANAS) 분석결과
참여 전 참여 후 참여 전-후 참여 전 참여 후 참여 전-후
구분 구분
평균 평균 평균 평균 평균 평균
우울증상 11.88 3.8 8.08
긍정
신체증상 12.44 3.18 9.26 감정 23.23 24.54 -1.31
분노증상 7.06 1.67 5.39
근무관련증상 5.21 3.7 1.51 부정 16.06 12.59 3.47
감정
전체 스트레스 36.59 12.35 24.24
치유장비 체험
36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