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7 - 에코힐링 2021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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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내일을 꿈꾸다 숲에서 만난 사람
처음 ‘차’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회사 설립 배경을 말씀해주세요.
체질적으로 카페인이 몸에 맞지 않아 커피를 대신
할 음료를 찾다가 ‘차’라는 신세계를 알게 됐어요.
다양한 맛과 향이 주는 매력에 푹 빠져 티 소믈리
에 자격증을 따고, 전문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
다. 차의 진짜 매력은 다양한 재료를 어떻게 섞느
냐에 따라 전혀 다른 향과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이
죠. 저만의 레시피로 만든 차를 사람들에게 소개
하고 싶어 창업을 결심했어요. 창업은 어렸을 때부
터 관심이 많아 대학에서 창업융합을 전공하며 다
차 한 잔에 양한 창업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는데요. 창업 동
아리 활동 시절 만난 친구들과 티즌 이라는 회사를
진한 초록빛 숲을 만들게 됐죠.
담았어요.
회사에 대해 티즌만의
간략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차별화된 점이라면 무엇인가요?
임재희 티즌 대표
회사명 ‘티즌’은 ‘티(Tea)’와 ‘리즌(Reason)’을 결합 한마디로 차에 대한 전문성입니다. 명성한의원과
한 단어입니다. 티 소믈리에 자격증이 있는 저와 기술제휴를 맺고, 자체 원료전수검사 시스템을 갖
식품공학과 연구진, 일러스트레이터가 함께 일하 춘 공장에서 최고의 차를 개발하고 있거든요. 재료
코로나 19로 숲에 갈 수 없다면 집으 고 있는데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좋은 재 선정부터 조금이라도 더 좋은 재료를 찾기 위해 조
로 숲을 초대하는 건 어떨까? 차 한 료로 좋은 의미를 담아, 차를 마시는 이유를 더 진 사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배 블렌딩 차를 만들
잔에 싱그러운 숲을 그대로 담았다는 하게 만들어주는 브랜드입니다. 서울시에서 지역 기 위해 나주 지역에서 나오는 40여 종의 배를 하
임재희 대표. 국립나주숲체원과 함께 연계 청년창업 프로젝트 넥스트로컬 2기로 선정되 나하나 검사하고, 최고의 향과 맛을 위해 수많은
초록빛 힐링을 선사하는 그녀의 포부 어 나주로 내려오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샘플링 과정을 거쳤어요. 그만큼 맛과 품질에 있어
를 들어본다. 됐어요. 나주 이야기를 담아 배를 재료로 블렌딩한 서는 최고라고 자신합니다.
글/사진. 편집실 허브차와 자신의 체질에 맞게 자연 원재료와 과일
을 혼합한 과일 블렌딩 한방차를 개발했는데요.
배 블렌딩 허브차의 경우, 클라우드펀딩인 텀블벅 국립나주숲체원과 진행하는
에서 1차 MVP 테스트에서 471% [다다익선:차 한잔의 힐링] 프로그램에 대해
초과 달성했고, 올 3월에도 말씀해주세요.
617% 초과 달성할 정도로 코로나19 때문에 방문을 못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지금 체험 키트와 영상을 제공하는 비대면 산림교육 프
4개 제품 라인으로 온라인 판 로그램인데요. 국립나주숲체원에서는 프로그램 총
매 중이고요. 괄 기획 및 영상 촬영을 맡으셨고, 저희는 김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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