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에코힐링 2021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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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에 실려 오는 향긋한 나무 향기 고산 지대 특유의 거센 무공해 바람 바다에서 바라본 백두대간의 아름다움 바다, 소나무 그리고 향긋한 커피
대관령숲길 대관령 삼양목장 강릉항 요트 마리나 테라로사 사천점
● 위치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760 ● 위치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708-9 ●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 14번길 51-20 ●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순포안길 6
● 문의 : 033-336-4037 ● 문의 : 033-335-5044 ● 문의 : 070-8816-6543 ● 문의 : 033-648-2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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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겨보자. 요트를 타고 바다
솔바람을 충분히 즐겼다면 이젠 다양한 숲 바람을 느껴 조금 더 색다른 바람을 느끼기 위해 찾은 곳은 대관령 한가운데로 나가 엔진을 끄고 닻을 올리자 바닷바람으 커피로 유명한 강릉인 만큼 커피 맛이 좋은 곳은 많지만
보자. 올해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 중 전나무, 가 삼양목장이다. 셔틀 버스를 타고 곧장 동해안 전망대로 로 요트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보이지 않는 바람이 있는 푸른 바다와 소나무 숲을 동시에 누리며 커피 맛까지 좋
문비나무, 잣나무 등이 무리를 지어 색다른 감흥을 선사 향했다. 정상에 오르니 해발 1,470m의 무공해 바람이 힘껏 요트를 밀고 있는 것이다. 안목항 너머 초록빛 백 은 곳은 흔하지 않다. 모든 조건이 들어맞는 테라로사 사
하는 국민의 숲으로 이동했다. 수종 별로 제각각 향을 담 거세게 불어 눈조차 뜨기 어렵다. 저 멀리 우뚝 솟은 풍 두대간을 감상하는 것도 색다른 감흥이다. 국립대관령 천점으로 향했다. 짙푸른 소나무로 둘러싸인 테라로사
은 숲 바람을 느끼며 고즈넉한 숲길을 걷는다. 나무 아래 력 발전기의 빠른 움직임만 봐도 바람의 세기를 가늠할 치유의숲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요트체험 사천점 2층 테라스에서 시원한 커피 한 잔을 마시니 더
피어난 야생화는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된다. 꾸미지 않은 수 있다. 세찬 바람을 뒤로 한 채 아래로 내려오면 또 다 을 결합한 관광상품을 이용하면 산림치유와 해양치유를 이상 아쉬울 게 없다. 사천 해변의 시원한 파도 소리를
자연 그대로 숲을 느끼고 싶다면 구름코스의 자작나무 른 세계가 펼쳐진다. 600만 평의 푸른 초원에서 자유롭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순식간에 1시간이 금방 흘렀다. 선 들으며 소나무 향이 실린 바닷바람을 맞으니, 무더위와
숲도 좋다. 바람결에 자작나무 잎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게 방목되는 양들을 바라보니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 장님 말처럼 바다에서 시간은 바람만큼이나 더 빨리 흐 피로가 가신다. 바람 따라 떠난 강릉 여행을 마무리하는
아이들 웃음 소리마냥 정겹다. 시간이 맞으면 양떼몰이 공연 관람도 즐길 수 있다. 르는 듯하다. 장소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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