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9 - 에코힐링 35호(2022년)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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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동행





 숲에서 행복한 오늘을 위해  숲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꿈꾸며
            포!레스트는 강원영동생명의숲(구, 강릉생명의숲)
 숲을 누려야 할 다음 세대를 위해   부설 생태환경교육센터다. 강릉생명의숲 20년 역
            사 속 중요하고 커다란 몫으로 자리하고 있던 ‘숲
 생태환경교육센터 포!레스트   교육’의 분갈이를 통해 생명의숲은 시민단체로서
            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숲교육은 보다 전문성과 체
            계성을 갖추고자 했다. 포!레스트는 현재 140명의

 강릉생명의숲이 스무 살 되던 2019년, 포!레스트가 태동했다. 20년간 키워온 ‘숲교육’이 새로운 땅에서   산림복지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강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운다. 숲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꿈꾸며, 숲을 누려야 할 다음 세대를 위  원도 비영리민간단체,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
 하여 포!레스트는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로 지정되었다.


            생명의숲은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숲을 건
 1          강하게 지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                2
            는 시민단체다. 포!레스트는 생태환경교육단체로

            서 숲의 가치와 중요성, 기후 위기 대안으로 숲의
            역할을 직접적으로 알리는 교육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숲에서의 즐겁고 특별한 경험, 숲에서 느
            끼는 편안함과 치유의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숲
            이 좋아 숲에 고마움을 느끼고, 숲의 상처에 공감
            하여 숲의 지금 모습을 오랫동안 지켜가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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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레스트 전경
                                                    2        자연물을 이용한 만다라 명상
                                                    3         포!레스트 사무국
                                                    4          유아생태교육




                                                    다음 세대를 위한 숲
                                                    포!레스트는 위탁사업과 자체 교육사업을 함께 진
                                                    행한다. 강릉국유림관리소 위탁사업으로 진행하

                                                    는 숲 해설은 ‘찾아가는 숲교육’으로 학교숲 교과
                                                    연계, 자유학년제 연계로 이루어지는 활동이다. 4
                                                    년째 진행하고 있는 ‘산림치유’도 지정된 치유의
                                                    숲이 아니라 도심숲이나 해안숲으로 ‘찾아가는’ 방
                                                    식으로 이루어진다. 포!레스트는 스트레스 직군,
                                                    소외계층,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늘 다양하고 새로
                                                    운 치유 선물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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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 HEALING  2022 SUMMER  VOL_35                                                                      58ㅣ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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