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에코힐링 16호(2017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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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과 하나되다                                                                        13

전날 살짝 비가 온 뒤라, 숲길은 촉촉히 젖어 있다. 신발과 양말      국립양평치유의숲
을 벗고, 맨발로 부드러운 흙의 감촉을 느껴본다. 발바닥 전체로   슬로우드테라피 프로그램
땅을 디디며 지구와 자신이 하나되는 독특한 기분을 느껴본다.
한참을 걸으니, ‘졸졸졸’ 맑은 물이 흐르는 시냇물이 기다렸다는                            머그컵 만들기
듯 눈에 띈다. 발목까지 오는 맑고 차가운 물에 발을 씻는다. 마                           머그컵에 자유롭게 색연필로
음까지 깨끗해진 기분이다. 상쾌한 기분으로 숲속테크로 향한다.                             글귀 또는 그림을 그린다. 머
매트위에 편히 앉아 심호흡을 하며 숲의 기운을 온몸으로 들이마                             그프레스에 가압하면 머그컵
신다. 두 다리를 뻗어 툭툭 털어준 다음 전신 스트레칭을 해본다.                           이 완성된다.
이후 매트에 누워 눈을 감고 가만히 자연의 소리를 듣는다. 온 신
경을 바람소리, 새소리에 집중하니 몸과 마음이 치유된다. 마지                             준비운동
막은 진달래 묘목 심기다. 모종삽으로 적당히 구덩이를 판 다음,                            손, 손목, 어깨, 목, 가슴 그리
조심스럽게 묘목을 심고 흙을 덮는다. “단순한 꽃이 아닌, 숲의                            고 발, 발목, 무릎, 고관절, 허
미래와 꿈을 함께 심는 기분입니다. 내년 봄엔 이곳이 분홍빛 장                            리순으로 진행한다. 스트레칭
관을 이루겠죠?”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자 참가자들이 직접 그린                             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고 안
머그컵도 어느덧 완성이 됐다. 선물로 머그컵을 받은 참가자들의                             전사고에 대비한다.
꽃처럼 해맑은 미소 속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기분 좋게 마무
리됐다.                                                           거울로 숲 바라보기
                                                               숲을 색다른 방법으로 바라보
                            맨발 걷기                              며 세상에 다양한 시각이 존
                                                               재함을 깨닫는다. 아울러 생
Information-국립양평치유의숲                                           명의 소중함과 긍정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위 치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황거길 262-10
주요시설물 건강증진센터, 온열치유실, 관리동,                                      새총 쏘기
		 무장애테크 및 숲길 등                                                근심 걱정거리를 나무열매에
문 의 031-8079-7943                                              담아 새총으로 숲을 향해 쏜
                                                               다. 이루고 싶은 소망을 담아
                                                               다시 한번 멀리 쏜다.

                                                               맨발 걷기
                                                               발바닥이 흙과 닿는 느낌을
                                                               최대한 느껴본다. 대지의 에
                                                               너지와 나의 에너지를 서로
                                                               교류하며 몸과 마음을 정화한
                                                               다. 이후 계곡물에 발을 씻고
                                                               수건으로 닦는다.

                                                               피톤치드 호흡하기
                                                               매트 위에서 심호흡을 하며
                                                               숲의 기운을 몸과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이후 숲체조 등
                                                               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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