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은 '힐링'이다

2018-04-26
하늘이 왜 이런단 말인가?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이었는데

비가 내린다

많이도 내린다

징그럽게도 내린다

아~ 1박 2일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만족감이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온갖 걱정을 앉고 떠난 길



국립칠곡 숲체원 담당자에게서 전화가 온다

“어디쯤이세요? 비가 오고 있으니 천천히 오시더라도

안전하게만 와 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세심한 배려가 전해지는 목소리에 무거운 짐처럼 짓눌렸던

걱정이 눈 녹듯이 사라졌다.



함께 하는 이용자들께서도 한마디씩 거든다

“우리는 비가 와도 좋아요~ 떠나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표현이 서툰 분들도, 행동이 느린 분들도

모두 웃으면서 위로를 해준다



빗속을 뚫고 도착한 칠곡 숲체원



김성범 주임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이 차량을 인도하면서

따뜻하게 맞이하면서 식사를 대접한다.



비가 와서 실내에서 진행한

‘화분 만들기’와 ‘카프라’라고 하는 나무블럭쌓기

노래자랑?은 모두가 하나되고 웃음바다가 된 시간이었다.

이튿날

오전 오감놀이와 비가 잦아 든 시간을 이용해서

돌아본 숲속 길은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비가 왔구나

하는 감탄사를 불러 일으켰다.



딸기체험을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모두가 녹초가 되었지만

모두가 함께 소리친다

‘또 가요~~’



중증의 지체장애인과 발달장애인 그리고 가족 등이

일상의 생활에서 오는 피로감, 우울감, 정서적 외로움들을

이런 기회로 인하여 조금이라도 떨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국립칠곡숲체원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한 번의 인연이 두 번 세 번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https://youtu.be/_XWElGn-i9U

https://youtu.be/jz4dzIkMCQM

https://youtu.be/4mBAe6rag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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